곽혈수는 피해자다

· 2026-05-09 16:55 · 조회 59

여태 곽혈수 사건 관련 방송과 재판 이야기를 보면서 계속 의문이 드는 점이 있다.

ㄱㅈㄹ 변호사는 여가부 고문변호사와 해바라기센터 자문위원 경력이 있는, 성폭력 사건을 많이 다뤄온 변호사다. 그런데 법을 잘 모르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봐도 곽혈수의 증언은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보인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곽혈수의 주장을 믿고 사건을 수임한 걸까?”

이 사건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300만 이상이 나올 정도로 관심이 큰 사건이다. 패소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굳이 수임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의아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시나리오까지 상상하게 됐다.

많은 법조인들이 말하길, 실제 법정은 드라마나 역전재판처럼 감정적으로 큰소리치며 진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ㄱㅈㄹ 변호사는 2차·3차·4차 공판에서 반복적으로 “이 법정에 피해자를 2차 가해하는 유튜버들이 있습니다” 라는 취지의 발언을 강조했다고 한다.

또 곽혈수는 ‘2차 가해 처벌 강화 청원’을 홍보했었다.

이런 점들을 연결해서 보면, 사건 자체뿐 아니라 ‘2차 가해’ 프레임을 사회적으로 부각시키려는 목적도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궁금한 이야기 Y 관련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는 땅튜브를 제외하면 강하게 의심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고, 프로그램 측에서도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런데 공판 과정에서 증거들이 드러난 이후 인터뷰 요청을 철회했다.

그래서 사건 자체보다 “2차 가해 문제”를 다루려 했던 건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을 땅튜브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한 가지 의문은 재판 진행 방식이다.

유리3님 주장에 따르면 ㄱㅈㄹ 변호사 측이 증거를 공판 직전이나 당일에 제출하면서 재판이 길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재판을 길게 끄는 걸까?

보통 시간이 지나면 관심이 식기도 하지만, 계속 사건을 지켜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택시기사의 무죄를 확신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트위터나 유튜브에서도 “곽혈수가 무고를 했다”는 취지의 글과 영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만약 1심에서 택시기사 무죄가 나온다면, 이후 곽혈수를 비난하는 여론은 훨씬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그 시점에 곽혈수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일부에서는
“얼마나 억울했으면 그런 선택을 했겠냐”
“2차 가해가 사람을 죽였다”
라는 식으로 여론을 몰아갈 수도 있다고 본다.

그 화력을 이용해 ‘2차 가해 처벌 강화’를 밀어붙이려는 흐름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생각까지 들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론이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곽혈수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할 유형처럼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더 여러 생각이 들게 된다.

ㄱㅈㄹ 변호사는 똥볼을 찬 것이 아닐 수도..

댓글 1
  • 1일 전
    ㄱㅈㄹ은 곽혈수를 드럼통에 넣어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싶어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