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껍데기뿐인 네오] 낡은 신기루와 17만km의 종착역
(bgm on)

2025년 9월과 10월
흑자헬스 띵동 사태로 요동칠 때
그 폭풍의 한가운데서 결과적으로 기묘한 수혜를 입은 인물은
단연 이태원이었다
그는 스스로의 능력이 아닌,
대중의 [연민]이라는 파도를 타고
단숨에 2천만 원이 넘는 거액을 손에 쥐었다
2023년 10월 ₩177,725
2023년 11월 ₩185,129
2023년 12월 ₩116,614
2024년 1월 ₩2,328,073
2024년 2월 ₩3,130,498
2024년 3월 ₩3,759,113
2024년 4월 ₩1,828,121
2024년 5월 ₩4,429,937
2024년 6월 ₩6,218,733
2024년 7월 ₩3,906,923
2024년 8월 ₩2,332,844
2024년 9월 ₩576,902
2024년 10월 ₩775,532
2024년 11월 ₩1,002,416
2024년 12월 ₩3,007,455
2025년 1월 ₩1,750,532
2025년 2월 ₩1,103,804
2025년 3월 ₩662,169
2025년 4월 ₩1,083,796
2025년 5월 ₩2,281,667
2025년 6월 ₩1,424,371
2025년 7월 ₩924,794
2025년 8월 ₩1,193,055
2025년 9월 ₩5,884,605
2025년 10월 ₩14,660,816
2025년 11월 ₩3,968,107
2025년 12월 ₩1,457,383
2026년 1월 ₩996,316
2026년 2월 ₩256,427
2026년 3월 ₩273,859
2026년 4월 ₩90,397
하지만 그 비정상적인 성공은 그에게 독이 든 성배가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머니를 채운 돈은
그의 자의식을 비대하게 만들었다
땅튜브 시청자들이
"불쌍해서, 힘내라고, 대신 싸워달라고"십시일반 모아준 돈을,
그는 마치 자신의 재능에 대한 정당한 대가인 양 착각하기 시작했다
강태묵 사원에게 던진
"유튜브로 저만큼 벌어요?"라는 질문은
그 오만함의 정점이었다

리스크는 남들이 지고,
득은 본인이 챙기는 구조에 익숙해진 그는
자신이 정말 매트릭스를 깨부수는
[네오]라도 된 듯한 착각 속에 빠져들었다

대중이 그에게 돈을 쥐여준 이유는 단 하나였다
"목소리를 내달라는 것"
그러나 그는 '모욕죄'나 '통매음' 같은
사소한 법적 리스크를 핑계로 침묵했다(코매는 세상에서 가장 큰 리스크라고 할 듯 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안위만을 생각하는 그의 모습은

'레드필'과 '남성성'을 논하던 과거의 발언들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자신이 져야 할 책임은 [거대한 장벽]
타인이 자신을 위해 희생한 리스크는 [당연한 것]
이것이 이태원이 세상을 대하는 기본 공식이다


가장 경악스러운 지점은 자신을 구렁텅이에서 건져준
귀인들에게 칼을 들이미는 행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을 넘어,
보따리를 안 내놓는다고 등에 칼을 꽂는 격이다
그는 타인의 호의를 권리로 착각한다
자신이 네오이기 때문에
세상은 당연히 자신을 도와야 하며,
그 도움에 보답할 필요는 없다고 믿는 듯하다

이러한 배신은 단순한 도덕적 결함을 넘어,
그가 가진 사회적 지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다

그를 보고 있으면 묘한 가학성을 자극한다는 이들이 많다
악의가 없더라도 괜히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싶고,
그 비겁한 웃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끄집어내고 싶게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
그는 자신을 향한 비판이나 과거의 조롱을
[친구끼리의 장난]이라며 애써 웃어넘기지만,
그 비굴한 미소는

오히려 그가 평생을 타인에 의해 정의되어 온
[피동적인 삶]을 살았음을 증명할 뿐이다
솔직해져야 한다
그는 네오가 되고 싶은 열망만 가득할 뿐,
실제로는 남의 그늘 아래서 기생하며
그 그늘을 제공한 주인의 손등을 물어뜯는 존재일 뿐이다

코매 이태원은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건넜다
취업의 문은 닫혔고, 유튜버로서의 명분은 증발했다
그가 붙잡고 있는 것은 오직 [여자]라는 본능적 도피처와,
아직은 남아있다고 믿는 가짜 영향력뿐이다
자신을 구원해준 이들에게 칼을 휘두르며
마지막 발악을 하는 그의 모습은,
멋져 보이고 싶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거대한 아이]의 비극적인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일생일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스스로가 망쳐버린 현실의 찬바람을 마주할 것인가?
아니면 영원히 자신이 만든 매트릭스 속에 갇혀 살 것인가?

34세의 거대한 아이는
자신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현미경 아래 놓였다
"나를 꿰뚫어 보지 마!"라는 그의 비명은 이미 늦은 듯 하다
자신이 겪은 무고의 고통을 은인에게 되돌려주는 순간,
그는 피해자라는 유일한 면죄부마저 스스로 찢어버린 것이다
17만km 소나타의 엔진 소리처럼
낡고 지친 그의 신기루는
이제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달달달달달달 부릉~)
종착역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정....
정.진.멸.흑.멸.코.멸.곽
문피아 필명 알려주셈 완독하겠음 🤤 👍
빠른94 출생
초 중 고 졸업
나이에 맞게 입학했다면
12학번으로 과기대에 입학해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13학번으로 과기대 입학
이후 최소 16년도부터 과기대 농구 동아리에서 활동한 사실 확인
23년 초 과기대를 졸업한다는 기사 발굴됨
같은 해 유튜브 시작
23년도 말 유튜브 라이브에서 빚2700만원 잔고 60만원이라는 사실 공개한 적 있음
박부장이 아니라 김부장이었던건가.....
유튜버 벽 높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