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다음이 없다
2024년은 상당히 분위기가 암울했고
2025년엔 케데헌 케이팝으로 국뽕빨면서 버티다 하반기부터 반도체 주가 폭등하면서 지금까지 그 분위기가 이어져오고 있는데...
미국이 그랬듯 한국도 주식시장 호황과 실물경제 괴리가 엄청 커짐. 반도체가 아무리 많이 팔려서 향후 수년치까지 수주되어도 신입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고 있음
삼대남 시점에서보면 이미 일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와 이대남 주류 커뮤 디시(요즘은 삼대남이 더 많은듯)가 사는 세상이 전혀 다른 느낌임..
한국은 해고가 어려워서 이미 취업하고 어느정도 궤도에 있는 사람들은 큰 걱정 안하고 있음 오히려 부동산 폭등을 놓친 사람들은 주가 폭등을 반기고 있는 실정임. 같은 삼대남이어도 취업시기가 고작 2-3년 차이만 나도 엄청나게 격차가 벌어졌음
취업이 늦어지는 이대남(그리고 사회 이제 진입한 초년생까지)은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자산가격 폭등 1. 코인, 2. 문재인때부터 부돌산 폭등 3. 이재명정부 이후 주가 폭등 , 이 세가지 폭등을 본의아니게 전부 놓쳐버림. 앞으로 사회로 진출할 사람들이 지금 경제 상황을 보면 얼마나 배가 아프고 암울할 지 감이 안 옴. 그나마 직장잡고 돈 버는 나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이제 대한민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모든 자산가격은 모두 폭등을 거쳐서 흙수저-중산층하위계층 까지는 앞으로 일 구하기 어려운데, 그 일을 구해서 일해도 풍족해지지 않고 현상유지만 겨우하는 미친 상황이 오게 될 것으로 보임. 625이후 2010년대까지 이어져 오던 평범한 직장인의 우상향 인생 설계는 이제 불가능해졌음.
한국은 소프트파워가 약한 제조업 국가라서 앞으로 경제는 최선이 현상유지고 별일 없으면 계속 수축할텐데, 4년전 취업할 때의 나보다 좋은 스펙으로 내 초봉보다 낮은 직장이 취업해야하는 상황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안 좋다.
나 또한 경력이 짧고 여유 자금이 없어 주식 폭등에 못 참여한 배아픔이 있고..
유일한 방법은 기술과 외국어 뿐이라고 생각함
한국인은 영어가 공용어가 아니라 얻는 불이익이 너무 많아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에 영어 공용어 하자고 했을 때 비난 받았는데 선구자였음. 한국에 자산없는 젊은이들은 기술배워서 중동, 영미권 가서 일하는게 2020년대에도 이득인데
본의 아니게 식민지 경험으로 영어 공용어 쓰는 필리핀 보면 간호사가 엄청 인기있는 직종임. 졸업하면 영어가 되니까 전세계로가서 일하거든.
두서없이 썼는데 결론은
1. 반도체 호황은 이미 돈 많은 사람, 그 반도체회사 다니는 사람말고 아무 의미 없는 호황. 오히려 부동산 등 자산가격 폭등 부추길 수 있어서 취준생이나 초년생에겐 악재일 수 있음.
2. 집에 돈 없고 딱히 특별한 재능 없으면 무조건 기술(코딩말고 물리적인 기술, 전기, 건축, 기계 등)배우고 외국어배워서 외국갈 준비를 해야한다. 나는 중동에 미국의 영향력이 줄고, 앞으로 석유만으로 벌어먹는데 위기감 느낀 중동 국가들이 앞으로 이것저것 여러 산업 시도할 것 같아서 중동이 기회로 보임.
실제로 그 일환으로 사우디는 인공도시 세운다는 어그로도 끌었고, 자세히 파보면 더 이상 석유 그냥 팔기만 하는게 아니라 정유화학도 스스로해서 수출하고 싶어해서 투자 많이 하는중임.
솔직히 한국에 미래? 있는지도 모르겠음
솔직히 한국에 미래? 있는지도 모르겠음
우리나라도 그렇고 의료는 어느나라나 부족해서 의료 분야가 희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