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모변에 대한 소신발언

ㅇㅇ
211.104.*.* · 2026-06-03 15:01 · 조회 26
수정
미리 말하지만 모변을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그냥 전문직이란 허상(?)과 현실에 대해 쓰고 싶어짐.

집안에 변호사 의사 다 있는데 (비틱 ㄴㄴ 나는 평범하니까)
솔직히 드라마에 비춰지는 것처럼 찌르면 전문지식 튀어나오는 경우는 없는듯함.

드라마에서 전문직들은 머릿속에 전공 지식이 꽉 차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게 문제 같은데,
내가 느낀 전문직들은 시험을 위한 방대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서
라이센스를 따느냐는 능력에 따라 갈리는거지 공부한거 시험 끝나면 휘발되는건 인간인지라 똑같았음.

암튼 연차가 쌓이면 당연히 계속 누적 반복되면서 아는 영역이 늘어나기야 하겠지만
저연차 때는 간단한 지식도 찾아봐야 알더라. 그래서 가족들한테 질문받기 싫어함 ㅋㅋㅋ

그리고 전문직이 우선 머리가 똑똑한게 베이스로 깔려야 하다보니까 성공 유형이

① ㅈㄴ 똑똑 + 게으름 / ② 똑똑 + 노력형 / ③ ㅈㄴ 똑똑 + 노력형으로 분류된다 생각하는데
(똑똑 + 게으름 유형은 전문직까지 닿기엔 좀 애매하다 생각)

혹시 아는지 모르겠지만 임현서 같은 애들이 ③번이라 생각하고 모변은 ②번 유형정도라 생각함.
그리고 집안 전문직들이랑 그 주변인들 유형까지 고려해보면 의외로 ①번 유형이 제일 많은 것 같음.
난 개인적으로 ①번 유형이 제일 의뢰하기 싫긴 해 ㅋㅋㅋㅋ 아 물론 ②번도 모변 같은 인간한텐 안맡김 ㅇㅇ

암튼 모변 법률 상담 이런거 즉각적으로 뭐라도 대답해주는거 보면 나름대로 공부는 길게 했다는 증거라고 봐.
다만, 모욕죄 벌금은 본인이 맡은 유사 사건도 많을텐데 말 못해서 비웃음산거는 좀 읭? 스럽긴 한데 ㅋㅋㅋ

근데 여기서 문제는 공부랑 사회성, 센스랑은 또 다른 영역이니까 머리에 집어 넣은건 있어도
실무에서는 적재적소에 써먹질 못하니까 연쇄 패소마라고 불리는 것 같음.

당부랑 싸우는 것만 봐도 물불 안가리고 고소 넣어버리는게 ㅈㄴ 감정이 앞서는 사람 같고,
땅튜브랑 갈등도 본인 감정이 앞서는 순간 논리가 없어지더라.

솔직히 난 경북대 로스쿨이니, 변시 몇트니 이런걸로 멍청하다고 조리돌림 하는건 이해가 안되고
(리트랑 변시랑 그렇게 운빨, 환경으로만 패스 가능한 영역이 아니라 생각 ㅋㅋㅋ)

사람이란게 높은 지능 + 객관적인 시각 + 감정 컨트롤 능력이 적절히 배합되어야
유능한 사람으로 취급 받는다는게 저런 사람을 통해 증명되는것 같음.

전문직에 대한 미래는 의사는 모르겠고 변호사는 솔직히 AI 때문에 피해를 어느정도 볼 것 같긴한데
결국 법은 기득권 영역이라 전문직이 일반인 삶 이하로 내려갈 걱정은 안되더라.

그리고 나도 정통 법률은 아니고 준비하는 시험에 법 과목 일부 포함이라 제미나이 열심히 두들겨 봤는데
공학 지식은 거의 빈틈없이 잘 알려주는데 법률은 할루시네이션에 현행법에 맞지도 않는걸로 우기고
엉망이긴 해 아직은...

근데 이건 땅튜브 말대로 크로스 체크만 해봐도 어느정도 커버되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나라면 벌금형이나 예상되는 모욕죄, 사기 이런건 AI 딸깍으로 도움 받아도
예를들어 이혼으로 재산 반갈죽 당하게 된 상황이나 형사 사건 같은 굵직한 사건들은
인생 포기하지 않는 한 아직은 변호사 없이 AI만 쓰기엔 너무 도박같단 생각.

암튼 모변이 이제야 자수성가로 성공가도에 겨우 올랐는데 망할까봐 발작하는 이유는 이해는 가는데 좀 심함.
내 주변에도 다들 젊을 때 많이 벌어야지~ 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지 저렇게 피발작 하는 꼴은 처음봐서 웃김.
그리고 자기 지위를 이용해서 저렇게 법 기술자마냥 고소 남발하는것도 꼴 사납고.

1줄 요약 : 사람이 어느 영역이든 골고루 평균 이상이 되긴 어려운 것 같다.
댓글 2
  • 44분 전
    난 모변을 보며 긍정적인 생각도 하게됨. 
    그간 평민들이랑은 다른 천룡인인줄로만 알았던 전문직들도 사실은 다 사람이 거기서 거기고, 뒷일생각안하고 벌이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직접 보게되니깐 참 친근하게 느껴지더라……..
  • 7분 전
    대한민국 역사상 육각형 인물은 세종대왕 이후로 그나마 박정희 각하 말고는 없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재규 같은 부하가 나오는데 오죽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