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oholic
내 친구이야기를 하자면
첫 수능에 공교롭게도 경북대 전자공학부를 붙었다
03학번인 본인은 지금의 경북대 위상은 모르지만
우리때 결코 쉽게 넘볼수 있는 수준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친구 부모님은 친구의 포텐셜을 알기에
재수를 시켯다 나도 틀린 선택은 아니라 생각했다
하지만 친구는 술과 쉽게오지 않는 여자와 뿅뿅에만 몰두한
결과 결국 알콜중독 단계에 접어섰다
마신 양으로 따지자면 본인이 훨씬 많겠지만
체격에서 오는 차이로 그 친구는 내 절반의 양으로 항상
나사가 풀려있고 그럴때마다 여자를 찾았다
아무튼 친구는 재수끝에 리얼 지잡대에 들어가고
술로 인해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본인이 마지막으로 본건 신혼때 살던 동네 마트에서
엉덩이를 반쯤 까고 과자를 고르던 멍한 모습에
마지못해 인사를 하고 기약 없는 밥 약속을 잡은게
마지막이다
우리 모두 술을 조심해야된다
특히 방송을 하는 나름의 유명이라면 더더욱
그리고 변호사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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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탓이 왜 나쁜거임?
고기 굽는거임ㅋㅋ
고기 굽는거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