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생 ㅁㅌㅊ임

· 2026-04-29 01:36 · 조회 78

화목하게 살던 와중 12세 때 애미가 바람피고 이혼함


사실 마냥 화목하진 않았음 아빠가 부부싸움마다 엄마 목조르고 팼거든


나는 초등학생 때 아빠가 엄마 뺨때려서 고막 찢어지고 앰뷸런스 타고 병원 가는 거 까지 직관해봄


아무튼 대입에 관심 있어서 공부 열심히 해봤는데 낙방해서 재수함


재수했는데 미친듯이 떨리드라 수능날에? 아무튼 내 잘못이겠지 원하지 않던 지거국 갔음


갔는데 사람도 학교도 너무 좆같고 못 섞이겠는거임 근데 재수 시켜준 애비한테 말 못해서 혼자 삼반수함


상하차 뛰면서 재수비용 마련하고 재수함 돈 떨어지면 상하차 가고 그런 식으로


수능 전날 모교에서 접수하고 모텔가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김밥천국 가서 김밥 싸감


삼수 결과는? 폭망 그래서 다니던 지거국 다니기로 함 당시엔 후련했어 내 모든 미련 다 떨군 것 같아서


근데 올해 학교 다녀보니 모든 게 좆같고 나랑 안 맞음 그냥 진짜 아예 대학교의 모든 게 특히 그 졷같은 문화 뭐 술먹고 놀고 하는 거 


그래서 환멸을 죤나 느껴서 지금 휴학하고 헬스장 인포 알바 하고 있음 여름에 군대 가려고.



제발 나좀 살려줘 누가 길가다가 말이라도 걸면 귀싸대기 날릴수도 있을 것 만큼 성격에 장애 생긴 거 같아


어때?



댓글 14
🔥 HOT 댓글
  • HOT 3일 전 3
    그런 환경에서도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해서 삼수도 도전하고 기본적으로 지거국 간 거 보면 너는 ㅆㅅㅌ...
  • HOT 3일 전 3
    나 올해도 휴학 때려서 미필 삼수생인데 1학년임 군대가서 한번 더 보고싶어
  • HOT 3일 전 3
    나도 비슷한 과거가있었는데 지금 그래도 괜찮게 살고있거든
    세상 좆같고 내인생 왜이러나 싶은데 내 ...
  • HOT 3일 전
    그런 환경에서도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해서 삼수도 도전하고 기본적으로 지거국 간 거 보면 너는 ㅆㅅㅌㅊ까지는 아니더라도 ㅅㅌㅊ까지 올라갈 수 있는 인재다
    그래도 기왕 들어간 거 졸업장은 받자
    아싸로 다녀도 됨
    목표한 건 끝까지 포기 않고 도전하는 끈기가 있는 놈임 너는
    화이팅
  • 3일 전
    나이 어리니까 아직 인생이 끝난게 아냐!
    사는데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딧어
    창피해서 말만 못할뿐이지
    학창시절에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많고 잘 나가다가도 사기꾼 만나서 빚생기는 사람도 있는데..
    젊은 나이에 불치병 걸려서 오늘 내일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에 비하면
    그래도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이라도 있는게 어디야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고 좋은 사람만 만나길 바라 힘내!!
  • 3일 전
    🔒 비밀댓글입니다.
  • 3일 전
    대박이다 이게 독기고 이게 남자다
  • ㅇㅇ 118.235.*.* 3일 전
    솔직히 보지식 보듬어주기 빼면 ㅎㅌㅊ지
  • HOT 3일 전
    나도 비슷한 과거가있었는데 지금 그래도 괜찮게 살고있거든
    세상 좆같고 내인생 왜이러나 싶은데 내 개인적인 경험상 좆같은건 인정하면서 뭐라도 ㅈㄴ해야하더라고 그래야 뭐라도 보이고 여러 가능성도 생기더라 무조건 뭐라도해야함
  • 3일 전
    근데 존나 기특한데? 너 성공할거야 힘내서 살자
  • 3일 전
    잘 살고 계십니다. 뭐 가정도 개판이고 대학도 개판이고 그런 인생인데 뭐가 잘 살아?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잘 하고 계십니다.
    혼자 삼수 준비하는건 말도 안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하셨구요 결과가 어떻게 되든요.
    아부지가 그래도 대학 재수하게 해주셨구요. 군대가시기전에 자격증이라도 따세요. 컴활이나 회계쪽으로나 토익이나요 대학은 좀 좆같은 사회이긴해요 특히나 좆같은 대학이라면요. 그래서 학과 공부제외하고 시간남으면 자격증 공부하세요 언어공부, 영상편집, 스피킹 연습 뭐 이런것도 공부하다보면 연애도 하고 여기가 지옥이구나 생각하면 저는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파이팅하십쇼. 20대면 무궁무진합니다. 응원합니다
  • 3일 전
    집안이 씹창나도 지거국 가는 클라쓰!